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 이하 공익활동센터)가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정책엑스포에 우수 사례로 초대를 받았다.
새정연과 민주정책연구원 주최, 6~8일 국회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공익활동센터를 초대했다. 주민들이 참여와 자치로 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센터의 활동을 새정연에서 마을공동체 부문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한 것이다.
7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례 발표자로 나선 윤난실 센터장은 “공익활동센터는 민과 관, 민과 민 사이에서 잇고, 돕고, 나누는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센터장의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정책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복지국가 시대 지방재정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민 청장은 현행 지방재정의 문제를 ‘2% 재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재정권이 지방자치의 핵심이고, 기초자치단체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며 지방재정권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지방소비세 20% 인상, 장기적으로는 부가가치세의 지방세 이양 등의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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