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7일 현경면 홀통 유원지에서 무안군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발대식을 갖고 클린무안 행복무안 건설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를 비롯해 농협무안군지부, 푸른무안21 등 20여개 기관사회단체와 무안군 이장협의회, 홀통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기념사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주민 스스로 자기 집 앞, 마을 앞부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무안, 가장 오고 싶은 무안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협약서 교환에서는 무안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대표와 주민대표가 깨끗한 무안 행복한 무안 건설과 1기관 1마을 결연운동을 통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해안과 유원지 청소, 마을안길 환경정비, 해안도로 배롱나무(70주) 심기를 진행했다.
무안군 지역개발과장은 “우리군이 10개년 장기로 추진하고 있는 수련마을 만들기에 올해 대상 마을인 일로읍 대절마을 등 관내 10개 마을이 선도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활동들을 오는 13일(월) 오후 2시에 무안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께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기관사회단체와 마을별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개 단체와 200여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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