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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민방위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대체 사이버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9/06/18 [15:3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KJA뉴스통신] 영암군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년차부터 4년차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5년차 이상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이버 교육을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올해 민방위교육은 5월에 실시한 “2019 을지태극훈련”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이 늦게 실시하게 되었고, 영암군 11개읍면 1년차부터 4년차 지역민방위대원 · 직장민방위대원 · 기술지원대원은 삼호읍내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본교육은 오전 · 오후 각 4시간씩 실시함에 따라 개인 일정에 맞추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직장민방위대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사가 지정한 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그리고 5년차 이상은 올해 처음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6.18부터 8.17까지 2개월간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영암군 홈페이지나 인터넷 다음, 네이버 등 포털의 검색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입력해 2개월간 어제 어디서든 24시간 들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시청 후 교육평가 총20문항, 70점 이상 득점시 교육이 완료되며 수료증도 발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식을 제공해 비상소집 훈련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장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이 소집 일정이 맞지않아 소집 불참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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