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안군, 생장점 마늘 종구 농가 보급 나선다
무안농협과 협약 체결 생장점 마늘 130여 톤 생산
기사입력  2019/06/18 [13:2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생장점 마늘 종구 농가 보급 나선다

[KJA뉴스통신] 무안군이 마늘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해 마늘 종구 농가 보급에 나선다.

군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무안농업협동조합과 생장점종구 채종농가를 육성해 바이러스에 이병되지 않은 생장점 마늘 종구 130여 톤을 생산해 관내 재배농가에 종구용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생장점 마늘은 바이러스가 적어 생육이 왕성하고 잎마름병에 비교적 강해 수확량이 많은 경향이 있다.

또, 군은 무안농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채종농가를 중심으로 종구용 마늘을 생산해 2025년까지 관내 마늘종구의 50% 갱신을 목표로 무안농협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장점 종구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조직배양실에서 마늘 생장점이 바이러스에 이병되지 않은 것에 착안, 생장점을 채취해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이를 포장에서 증식해 무병마늘 종구로 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다른 마늘보다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고 수량성을 좋은 ‘홍산마늘’과 큰주아 생산성이 높고 수량성도 우수한 ‘단영마늘’을 무안농협과 협력해 채종하고 있어 명실공히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생장점마늘 종구생산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