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중화요리협회(회장 최종배)는 7일 승주읍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주암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자장면 등 중화요리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점심나눔행사에는 최종배 중화요리협회회장, 김상희 외식업순천시지부장, 조동일 보건소장, 승주읍사무소 직원과 중화요리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행사에 참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경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은 중화요리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조리기구를 이용, 자장면, 탕수육,유산슬 등을 즉석에서 요리하여 주민들에게 대접해드렸으며, 음식을 드신 어르신들은 “너무 잘 먹었다” “고맙다” “자장면도 맛있는데 탕수육이랑 맛있는 요리를 해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순천시중화요리협회는 2000년부터 수시로 읍면동 지역, 복지시설, 철도운동장 급식소 등의 어르신 들을 직접 찾아가 연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소장 조동일)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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