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남군, 벼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 연시회
“드론, 무인보트”첨단 농기계 활용 농법 눈길
기사입력  2019/06/17 [14:5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해남군, 벼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 연시회

[KJA뉴스통신] 해남군은 17일 화산면 경도리 마을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농업인, 관련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무인보트 등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벼 생산비 절감기술 현장교육 및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무인보트 및 드론이용 제초제 살포기술 등에 대한 현장 시연이 이뤄졌다.

해남군은 올해 11개소, 230ha 면적에 무인보트와 드론을 이용한 벼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항공방제 1만 6,362ha, 벼 육묘상자 처리제 5,747ha 등을 지원해 연간 38억원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무논점파 재배는 기존 이앙재배와 비교해 시비작업은 50%, 제초제 살포작업 80% , 병해충 방제 작업은 80%이상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전체 재배 과정으로 보면 50%이상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드론 등을 활용한 농법이 경운, 수확작업을 제외한 벼 재배 전 과정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련 재배기술을 확립해 보급 해나고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자율주행 이앙기, 드론 등 농업용 첨단농기계 보급과 생산비 절감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