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권선거 정승 새누리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6일 “침체된 광주발전 예산 확보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야당후보가 인정했다”며 “여당후보인 정승은 반드시 획기적인 광주발전 예산을 가져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서구을 후보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한,두 사람(국회의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도 안되는 특혜(예산 확보)를 누린다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 것은 야당이 광주 예산 확보에 자신이 없는 패배주의를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야당후보가 ‘국가 예산 편성이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전국 250여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눈뜬 봉사냐’며 광주발전 예산 확보가 힘들다고 강조한 것은 광주지역 야당의 무능력 정치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발전을 위해 온몸과 정치력을 경주해도 아쉬운 마당에 야당후보가 지레 예산확보가 힘들다고 시인하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당선되면 여당과 정승은 약속한 광주발전 예산을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대표가 ‘정승이 당선되면 최고위원 지명과 함께 올 정기국회 예결위에 투입, 충분한 광주발전 예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광주시민에게 약속하고 나섰다”며 “1년동안 광주시민들을 받들 능력과 각오가 돼 있는 여당후보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또한 “광주발전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 외에도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부합되기 때문에 광주경제를 살리자는 데 반대할 국회의원은 없다”며 “당선되면 여당과 정승은 광주발전의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일보/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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