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접근이 용이하도록 군 홈페이지를 스마트하게 개편한다.
군은 최근 홈페이지 개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회의를 실시하고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간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반응형 홈페이지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접속 시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되는 등 이용자가 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열람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이에 군은 사업자와 함께 약 4개월 동안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가 늦어도 8월 초에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정보와 음식, 숙박, 교육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정보를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주 찾는 정보를 분기별로 분석해 메인에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한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침에 따라 불필요한 사이트는 통합하고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중심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만족하고 장성만의 향기가 나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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