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3일 7월부터 실시되는 하계 U대회 기간동안 선수촌으로 임시사용되는 화정주공 재건축아파트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재건축 방식으로 공사 중인 화정주공은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을 위한 모든 공사가 단지내 도로 및 일부 조경 등 부대공사를 제외하고 완료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재개발담당 직원과 시공업체 담당, 감리업체 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공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상주감리이행 및 품질시험 시행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대회 부대시설 내부 마감계획과 임시사용승인을 위한 사전점검 실시하는 등 전체 공정을 체크했다.
특히, 서구는 매주 추진사항을 확인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공사인 현대, 감리단 및 재건축조합과 협력해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어진 일정 내 각 국 선수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며 “또, 인근 발생 민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히 해소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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