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군은 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2015 화랑훈련 대비를 위해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형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와 직접 관련된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될 화랑훈련 계획에 대한 안전총괄담당 설명에 이어 민·관·군 각 기관 간 통합방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시간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우리지역이 상대적으로 후방에 위치하고 있어 안보와 통합방위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것이 현실이지만 안보의식을 다시 고취시켜야 한다”며 “각 기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최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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