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11일 “소규모 일반 음식점의 화재 예방과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방 후드 등 청소 및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소규모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후드 및 공기 등 유체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 환풍기 청소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 공개 모집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중국집이나 호프집, 치킨집이 주된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현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주방시설 청소 및 교체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이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청소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청서를 서둘러 제출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노후 주방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 예방 및 관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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