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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협회, ‘꿈을 빚는 도자기’ 특별전 개최
10~14일 광주시청 로비···“도자문화 이해 계기”
기사입력  2019/06/10 [15:15]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   송갑석 국회의원, 이병훈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김학실 광주광역시의회 교문위원장,강성곤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정기봉 전남공예명장,최영화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장 및 한국도자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한국도자협회(회장 박양석)가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광주시청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꿈을 빚는 도자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날 특별전 개막식에는 송갑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학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강성곤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정기봉 전남공예명장, 최영화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장, 회원,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양석 회장은 “한국도자협회는 후배 양성 및 국제교류전으로 우리의 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자 중국 전시와 교류를 통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광주 전시회를 통해 광주시민과 관람객에게 우리 도자예술의 창의적 가치를 전통에서 현대까지 여러 장르를 이해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도자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한국도자협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곁에서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시민이 도자 작품을 향유하며 예향광주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는 5대 전략콘텐츠 산업 중 하나로 공예를 지정해 공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조성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펭귄마을과 연계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우리 공예문화를 체험하는 등 지역 공예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도자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해 후배 학생작가 육성과 도자기 작가들의 자긍심 고취, 시민들과 나눔을 통해 문화의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 되었다.

▲     © KJA 뉴스통신

특별전 작품전시는 박양석·이인선·안태윤·배은주·양윤희·김종균·곽유나·공은숙·최순옥·박형곤·홍성우·황보복례 작가, 최종음·조윤희·강지향·국예진·김재원·왕쯔바오·장위치 학생작가 등 총19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도자협회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중국 경덕진 세계도자축제에 특별 초청돼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3월26일 서울시 초청 특별전, 8월27일 광주시청 로비 ‘도자기특별전 비상(飛上) Ⅱ’등의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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