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10회 전남119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전남119동요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분별로 나누어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6월 10일 전라남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하여 소방동요 중(불꽃 및 파이어스 환호가 제외) 원하는 곡을 고른 후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798-0832)나 광양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경연에서 수상하는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9월 국가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전남119동요대회는 단순히 참가팀들의 노래 실력만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