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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원 부서 근무복 통일하니 책임감 높아져 서비스 개선
기사입력  2019/06/10 [14:1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곡성군, 민원 부서 근무복 통일하니 책임감 높아져 서비스 개선

[KJA뉴스통신] 곡성군 민원과 직원들이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통일된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맞아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민원과장을 포함한 전 직원 50여명은 10일부터 파랑색 줄무늬 셔츠 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경직되고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친근함과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직원들 역시 소속감과 사명감이 높아져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더욱 커진다며 근무복에 만족해했다. 또한 군은 복장 간소화로 업무 시 체온이 낮아짐으로써 냉방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일된 복장을 착용해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작년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원스톱민원처리를 위한 OK민원1팀, OK민원2팀, OK민원3팀을 신설했다.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 전환하자는 민선 7기 유근기 군수의 신념에 따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군민행복 지수를 높여간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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