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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아픈 곳’ 고친다
11일부터 6일간 기능보강 공사 뒤 17일부터 정상 운영
기사입력  2019/06/10 [13:29]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주광역시_남구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노후 시설을 교체하기 위해 기능 보강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 기간 수영장이 문을 열지 않음에 따라 수영 강습 회원을 대상으로 휴장에 따른 회원 보상제도 운영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된다.

수영장을 비롯해 남녀 샤워장 천장 부분이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으로 철골이 부식돼 긴급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수영장 배수로의 커버로 쓰이는 트렌치와 샤워실의 낡은 방습 거울 교체, 사우나실에 대한 보수 공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수영장에 연결된 각 출입문을 철거해 새것으로 교체하고, 탈의실에 대한 보수 공사도 진행된다.

남구는 공사에 따른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수영장 이용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남구청 및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휴장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영장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 휴장 기간만큼 수영 강습 회원들에게 적립금을 지급, 다음달 강습료 결제 시 해당 적립금을 차감해 주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능 보강 공사를 하게 됐다”며 “주어진 기간 안에 공사를 꼼꼼하게 진행해 우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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