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행복지수 전국1위』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대제철(최권 순천공장 공장장)과 한국주거복지협회(김덕수 상임이사)와 함께 ‘희망의 집수리 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 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날 한국주거복지협회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표로 에너지 빈곤층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와 현대제철의 지원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에너지 효율시공은 읍면동에서 저소득층 20가구를 추천받아 단열, 창호, 난방 등의 공사를 진행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계획이며,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2014년부터 순천지역에서 활동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컨설팅과 에너지 절약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48세대가 동참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지자체, 기업, NGO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집수리 효율화사업은 2011년부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킨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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