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공중 화장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4곳의 공중 화장실을 새롭게 고치기로 했다.
남구는 7일 “시설 노후화로 장애인과 어린이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노후 공원 화장실 4곳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정비가 추진되는 공원 화장실은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봉선동 봉선 근린공원 화장실, 월산동 월산 근린공원 화장실, 봉선동 방죽 어린이 공원 화장실이다.
남구는 총 9,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7월초까지 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낡은 변기를 비롯해 세면대, 타일 등이 교체되고, 낙서와 얼룩으로 채워진 오래된 칸막이도 제거돼 새로운 화장실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공중 화장실은 그 도시의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고,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공중 화장실 청결 상태 및 관리에 더욱 더 많은 신경을 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