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역점 추진 중인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사업’이 7일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서울특별시,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로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업체 등을 선정한다.
올 해는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등 6개 부문 11개 지자체·기관·업체 등이 선정되었으며,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목포시는 음식에 대한 수요층 관심이 증폭되는 최근 관광 트랜드에 맞춰 목포가 비교우위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음식을 전략적으로 브랜드화해 맛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맛의 도시 목포’ 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2일 서울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 및 관광·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개최하고 맛의 도시 브랜드를 선점했다.
아울러, 으뜸맛집 발굴, 단품·간편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개선사업, 음식점 경영개선 컨설팅,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음식관광 인프라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훌륭한 음식의 기본이 되는 좋은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농수산물 수급 및 유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해부터 목포시가 맛의 도시로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영예로운 성과이다. 목포가 가진 맛이라는 좋은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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