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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적극적인 관광인프라구축...관광객들에 대한 편의제공...믿어도 될까?
기사입력  2015/04/06 [12:5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는 관광인프라구축과 더불어 볼거리 및 여수시를 찾는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을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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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관광차량들이 뒤엉켜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실정으로 난장판인 돌산대교 아래의 주차장 모습이다. 횟집,관광유람선 선착장,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차량과 방문객들이 집중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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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현상으로 차량이 몰리는 돌산대교 진입로이다. 따라서 불법주차와 대형차량의 주차는 시민들과 방문차량에 대해 상당한 피해를 줄수 있고 차량교통에 막대한 정체 현상으로 큰 불편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의 유발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진모지구에 안내시설을 설치 해 놓았지만 이는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는 것이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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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관련된 임시주차장 안내소(?)는 볼썽 사납고, 인도를 걷는 주민들에게도 자칫 안전사고의 위협이 되는 위험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같은 시간 차량으로 인해 사람조차도 쉽게 빠져 나갈 수 없는 돌산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에서 약 3~4분 거리에 있는 텅빈 진모지구 주차장...여수시는 누구를 위해 극과 극의 주차관리 상태를 보여주는지...>

 [여수시는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관광인프라구축사업과 더불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에 대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관광객들과 방문객들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당연히 진행해야 할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어느 관광지 보다도 물가가 비싸다는 것이 공연한 사실이며, 주차시설과 머물수 있는 공간의 협소로 지나가는 관광코스로 인식되어 있다.


특히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의 해상케이불카의 운영으로 돌산대교와 협소한 도로의 사정으로 근접성이 나쁘고, 주차시설이 미흡하여 방문객들의 불편함은 물론이지만 특히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또한 주말이면 협소한 주차시설과 도로교통의 불편은 이미 만성화 된지 오래이지만 일부 소극적이고 능동적이지 못한 행정부서의 공무원들 태도와 탁상공무로 인하여 여수시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어 총체적인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대해 인근 주민 송모씨는"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만차가 되어버린 주차장 때문에 돌아가는 차량들이 많다. 5분 거리도 안되는 진모지구에는 텅빈 주차장이 많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곳은 형식적으로  진행하고 횟집이 몰려있는 곳에 주차를 하라니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합리적이지 못한 행정력에 불신과 함께 분통을 터뜨렸다.

"인근 주차장이 포화상태이고, 더 이상 진출입이 어려울 정도이며, 도로에 불법주차를 해야 할 만큼 주차를 못하는 실정인데도 진모지구에 주차를 유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우리는 시에서 시키는 대로 합니다. 진모지구에 주차시키라고 하면 그렇게 하고, 유람선착장 주차장으로 유도하라면 그렇게 합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이를 관리하는 행정 관계공무원들의 의지에 달렸다는 의미로 볼 때에 투명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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