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구 “건축 관련 민원, 무료로 상담하세요”
6월부터 10월 초순까지 ‘건축사 민원상담실’ 운영
기사입력  2019/06/05 [14:0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주광역시_남구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건축 분야 관련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과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이달부터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건축사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경제적 비용 최소화와 민원 해소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구청 8층 건축과 내 사무실에서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회원 1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 상담실은 오는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가량 운영된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민원 상담실이 열리는 날짜에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토지매입 전 건축 가능여부 검토를 비롯해 농지 및 산지전용 개발행위, 정화조 및 배수설비 설치 관련 안내, 공사 중 민원 발생에 대한 건축 관련 법규 안내,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건축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고품격 무료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대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통해 무료 상담이 이뤄진 건수는 총 135건으로, 주로 건축 관련 인·허가 관련 상담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