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스포츠 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23세인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나 차상위 계층이면 가능하다.
강좌이용 대상시설은 장애인이 출입 가능한 시설로 해남군에서는 태권도, 당구, 수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영의 경우 중증장애인은 보호자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군 스포츠사업단과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7월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으로 12월까지 이용권으로 매월 최대 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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