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보육시설, 초․중․고교에 들어가는 급식 재료 중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민간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통해 수시로 자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예산을 확보해 245개 성분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통해 연간 200여건의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식재료 공급업체에서도 매월 5건 이상, 연간 225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 및 간이검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잔류농약검사 사업비 및 잔류농약 속성분석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식재료를 공급받는 학교와 보육시설에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통보해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학교급식지원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학교급식 관계자 합동교육, 공급업체와 학교(보육시설) 점검 등을 실시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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