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와인 판매 분석 결과 스위트 와인 구성비 65%, 2만원 이하 실속가 와인도 인기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파티나 모임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16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와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6% 가까이 신장하는 등 연말이 가까울수록 점점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점에서 지난 해 12월 한달 동안 판매된 와인 상위 5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스위트 와인 수요가 65%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판매량보다 10% 가량 더 많은 수량이다.
또 50개 품목 중 40개 품목이 2만원 이하일 만큼 모임용으로 알맞은 실속가 와인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박영신 와인코너 샵매니저는 "크리스마스나 송년모임에서 와인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연말 파티에서는 특히 도수가 낮고 달콤한 스위트 와인의 수요가 많이 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말 모임에서 실속가 와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올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Adieu 2014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인기 품목인 돔페리뇽이 198,000원, 모엣샹동 53,000원에 판매되고 연말 여성들이 좋아하는 인기 스위트 와인인 스테마리 모스카토, 까사산토르 모스카토 등 다양한 와인들이 최고 90% 할인된 연중 최저가로 준비된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선물로 하기 좋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출시된다.
먼저 로맨틱한 연인을 위해 와인 글라스와 함께 기획된 꼬든네그로 크리스마스 패키지(18,000원), 파티를 위한 미니엠 전용잔 패키지(16,800원)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국민 위스키인 발렌타인 17년산을 롯데백화점 단독 최저가인 116,000원에 선보여 연말 감사선물의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 관계자는 "연말 12월 다양한 송년 모임과 선물을 위하여 야심차게 기획한 와인 행사를 위해 프리미엄 와인과 2014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와인 등을 연중 최저가로 기획하여 고객들에게 알찬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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