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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말벗서비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영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전달
기사입력  2019/05/29 [13:5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보성군,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말벗서비스”

[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보성군여성회관에서“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말벗서비스”를 추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말벗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를 각 읍면 여성자원봉사단체에서 선정해 총 3회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는 1석2조의 봉사활동이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장조림, 멸치볶음, 계란말이로 구성된 영양만점 밑반찬 3종 세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행복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회장은 “여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전문봉사단체 등 27개 자원봉사단체에 6천1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이·미용봉사, 공연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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