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총경 권영만)는 4월 1일 경찰서 소강당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선도를 목적으로 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용장운)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위촉과 동시에 소외계층 청소년 5명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선물을 지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선도위원회는 관내 민간단체, 지역사회 활동가 및 법률전문가 등 청소년 관련 업무와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도층 인사 10명이 창립위원으로 참여해 향후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선도·지원 및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만 서장은 “앞으로 청소년선도위원회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용장운 위원장은 “평소 청소년 장학사업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며 위원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해남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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