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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소독기로 볍씨 종자소독 효과 높인다'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종자전염 병해충 방제 당부"
기사입력  2015/04/02 [14: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벼 키다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온탕소독기 지원사업 대상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종자소독 및 사업추진요령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와 약제저항성으로 문제되고 있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2009년부터 온탕소독기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종자소독이 시작되는 4월 중순부터는 순회교육과 시연회 등 현장기술지원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벼 온탕소독은 화학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만를 이용해 마른종자를 65℃물에 7분간 침지(또는 60℃물에 10분)한 후 찬물에 식혀 32℃물에서 48시간 발아시킨 후 파종하는 방법으로, 최근 문제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을 96%이상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가 채종한 종자는 물론 정부 보급종도 반드시 소독요령을 준수해 소독을 해야만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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