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정에 비가림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노부부 가정은 남편이 몇 해 전의 암수술로 하반신을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지붕 처마가 낡고 내려앉아 비나 눈이 오면 집안으로 다 들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부부 가정을 사업대상자로 적극 추천해 노후된 처마를 철거하고 비가림을 새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렸다.
이기회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비가 많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어르신 댁에 비가림 설치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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