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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생명의 땅 무안』실현"
무안군, '유기 벼 재배기술교육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의식 확산 도모'
기사입력  2015/04/02 [14: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3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친환경농업단지대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읍면 산업담당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유기 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유기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 중 70% 이상을 벼농사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벼 작목부터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인 전남농업기술원 권오도 박사는 유기 벼 재배기술 강의에서“친환경 유기 벼 재배기술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농업인들의 실천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유기농업 실천을 강조하였으며, 이 외에도 쌀 농사 40주 농법 성공사례, 친환경인증 절차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권 박사는 유기 벼 생산 비결로“육묘는 상자 당 100∼130g, 육묘기간은 30~40일이 적당하고, 조생종을 제외한 모내기는 6월 5일 전․후에 해야 하며, 3.3㎡당 모내기 포기 수는 60주 이하로 심고, 벼 질소질 비료는 성분량으로 9kg이하 사용, 쌀 단백질 함량을 6.5%이하로 줄이는 것”등을 강조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2016년부터 정부정책 전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저농약 인증제가 폐지됨에 따라 본격적인 유기농시대의 개막을 알렸으며,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늘어 날 것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농업 환경을 살리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전 군민이 합심하여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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