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의장 양영모)는 지난 12일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을 처리한 후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였다.
신안군의회에서는 11월 19일부터 24일간의 제2차 정례회 활동기간 중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15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였다.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에서 소관 실과소별로 201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였으며, 예산심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걸친 후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예산안 심사결과를 제출된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3.2%가 증액한 총 4,076억원으로 일반회계가 4,020억원, 특별회계가 56억원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일반회계에서 문화관광과 소관 생활체육회 운영비 외 54건 73억원을 감액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확장사업 외 34건 73억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한성일보/이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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