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관내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영양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양지원사업은 임신기간 동안 영양보충을 위해 월 10만원까지 보충식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임신부가 지역상가에서 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시리얼, 김, 미역 등 8가지 보충식품을 구입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군에서 해당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충식품 구입 후 1개월 이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군청 민원실 1번 창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그동안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에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해 온 가운데 6월부터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전체 임신부로 대상을 확대한다. 영양지원사업은 단백질, 철, 칼슘 등 임신기 필수 영양소 급원식품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임신부 보충식품패키지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임신기에 모체는 물론 태아의 급격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로 어떠한 생애주기보다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임신부로 지원대상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출산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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