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사무소 주민친화 복합건물로 새롭게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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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보성군 율어면사무소 신축공사가 1년여 만에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며 지난 23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면사무소 신축으로 보성군은 행정능률 향상시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율어밤골농악단의 농악한마당과 율어면 출신 박춘맹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는 1977년도 건립된 노후 건물로 신청사의 건립은 율어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보성군은 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2,463㎡의 부지에 연면적 983㎡의 지상2층 규모의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복합건물을 건립했다.
1층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북카페 및 상담실로 구성되었고,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소통 화합을 위한 대회의실 등을 설치해 면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율어면소재지 광장이 협소해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주민광장 개선사업 시행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철우 군수는 “새로 건립된 면사무소가 열악한 실정의 면단위 문화·복지 공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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