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0190527135026.jpg][KJA뉴스통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3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PBL 운영모형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전국 청소년 시설에 공개모집을 통해 3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보성군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KYWA형 PLB 운영모형 시범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보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사회문제 해결’, ‘생활습관 개선’, ‘청소년 참여’ 등 3개 분야의 활동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다향’ 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어려운 문제 또는 질문’을 해결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사전·사후 역량측정, 성찰일지 작성 등을 통해 변화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동료들과의 협업, 의사소통, 창의력, 비판적 사고 등을 기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YWA형 PBL’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라는 뜻으로 생활 속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문제 또는 질문’을 청소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탐구활동’으로 해결하고, 청중 앞에서 ‘결과물을 공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활동 핵심역량과 주도성을 키우는 청소년 주도 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