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보성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 될 강소농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나의 농장을 소개한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영체와 농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회차 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강소농은 전업농이 아닌 가족 중심의 소규모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보성군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작은 영농 규모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 등을 지원해, 경영역량 향상과 소득증대를 통해 농업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17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12개 읍·면 361농가의 강소농이 활동 중이다. 또한,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자율모임체 5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내 농장을 소개하는 것은 판매의 첫걸음이면서도 자신과 마주해야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농장에 대해 가장 잘 소개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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