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특별히 주문했다.
박 시장은 1일 4월 정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3월은 청사에너지절약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통교부세 37억4천만원을, 복지민관협력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국비 2천만원을 받게 됐다. 또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꽃피는 유달산 축제가 개최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대책, 공중화장실 청소, 바자기요금 근절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호남고속철도 KTX가 개통되는 2일 서울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KTX 개통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시장은 “시정이 발전하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적극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우대하고, 소극적이고 게을리 하는 직원에게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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