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다향’은 지난 22일 보성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5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다향’의 청소년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배웠던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를 재능기부로 봉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최근 핵가족화로 조부모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지역의 어르신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과의 만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의 푸르른 새싹만큼이나 싱그러운 희망의 싹을 틔워 줬다.
유현정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배운 네일아트로 어르신들께 즐거운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좋은 추억 쌓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생활관리 등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어·영어·수학 등 학습지원 활동을 비롯해 음악·미술·스포츠 등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 활동, 생활체육·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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