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포슬포슬 달콤한 맛, 해남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미니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수확된 밤호박은 후숙을 거쳐 6월초부터 출하될 예정으로 올해 해남군에서는 45.7ha, 250농가에서 총 820여 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해 흙이 닿지 않고 공중에서 재배, 품질이 월등하고, 밤맛이 나는 우수한 식감으로 대표적인 지역 명품 특산물로 꼽히고 있다.
해남밤호박주식회사 정수섭 대표는 “올해는 생육후기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고품질의 맛좋은 밤호박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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