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주도의 관광사업체 성공창업과 자립발전을 목표로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 경영개선지원을 밀착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올해 11개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 구례 관광두레는 3월부터 관광두레 PD, 지자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민들이 공조를 이루어 첫해 과제인 주민공동체 발굴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은 그동안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탄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온 구례군에 시기적절한 사업”이라면서 “민간 차원의 참신한 관광 수익모델 발굴과 수많은 관광자원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구례군의 관광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관광두레 사랑방을 마련하여, 관광두레 PD가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최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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