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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향동, '봄꽃으로 단장'
"팬지 등 4종 봄꽃으로 문화의거리 주변 새롭게 단장해"
기사입력  2015/04/01 [14: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 향동(동장 문도열)은 지난 30일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주변 골목길을 봄꽃으로 일제히 단장하고 봄 나들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팬지, 비올라 등 봄꽃 4종 2천5백본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분양받아 노인일자리사업,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문화의 거리와 주변 골목길 약 500m 구간에 설치된 화분에 식재했다.

 

문도열 동장은 “ 관내 공한지에도 해바라기, 금계국 등 여름과 가을에 피는 꽃씨를 파종하여 사계절 꽃피는 동네로 가꾸어 향기나는 향동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동의 곡마단 길에는 벛꽃이 만발해 오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사진 촬영에 한창이어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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