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여수시장 주철현)는 3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과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등이 협의됐다.
또한 노사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선포됐다.
특히 올해는 통상임금 범위조정, 정년연장과 연계한 임금피크제 도입 등이 임·단협에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와 지방노동관서, 지역 노사단체 및 유관기관 등 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화합과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데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시는 지난 2011부터 4년동안 무분규의 해를 달성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정부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철현 시장은 이날 “여수를‘노사분규 없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역대표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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