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2019년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일부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에 맞게 디지털 형태로 제작한 지형도를 말한다.
군은 지난해 사업에 이어 올해도 국토지리정보원과 사업비 50:50 매칭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총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11월 말까지 현경·망운·해제·운남면 일부 도시지역 6.25㎢에 대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건물, 도로 등 지상시설물과 상·하수도, 도시가스 관로를 포함한 7대 지하시설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 종합개발사업, 도시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 각종 개발사업의 기본도로 활용됨에 따라 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2019년 수치지형도 대상지역 이외의 사업과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내년 국토지리정보원 국비 매칭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수치지형도 열람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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