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3월 31일 영암군체육회 및 영암군게이트볼 연합회 주관으로 삼호읍 용앙리 문화체육시설부지에서 삼호읍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동평 영암군수, 이하남 의장, 김연일 도의원, 강찬원 군의원, 김철호 군의원, 문준기 영암군 게이트볼 연합회장, 김종필 게이트볼 삼호지회장을 비롯한 11개읍면 게이트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JA뉴스통신/박선임 기자
본 시설은 지난 2014년 5월 7일 착공하여 11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역사적인 준공을 하게 된 것으로 준공하기까지는 총 사업비 9억 7천 3백만원으로 도비 2억원, 군비 7억 7천 3백만원이 투자되었고, 지상 1층으로 건축면적 1천 312㎡ 규모로 건축되었다.
시설로는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2면과 관리사 1동 그리고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 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본 게이트볼장이 준공되어 앞으로 읍면의 각종 게이트볼 대회는 물론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는 등 삼호읍이 게이트볼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이트볼 삼호지회 김종필 회장은 “그동안 삼호읍에는 변변한 게이트볼장이 없어서 다른 면에 가서 경기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듯 최신식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갖추게 되니 너무 기쁘다”면서 “이렇듯 좋은 시설을 갖추게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삼호읍민은 물론 군민과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총 사업비 172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 7,000㎡ 규모로 삼호고등학교 인근에 다목적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금년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KJA뉴스통신/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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