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무용단, ‘신의면민의 날’ 축하공연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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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시립무용단은 지난 17일 신안군 신의면 신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신의면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멋진 축하의 공연을 펼쳤다.
이 날 공연은 신의면에서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목포시립무용단에 축하 공연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신안 천사대교 개통을 축하하고, 서남권 지역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예술공연에서 목포시립무용단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신의면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흥겹게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이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8월 8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속에서 이번 공연은 신안군민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지역 간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목포시립무용단은 1980년 창단되어 한국 민속춤의 전승과 재창조, 창작춤극의 무대화를 통해 예향 목포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립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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