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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 1 농산물 꾸러미 포장
기사입력  2014/12/16 [12:0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영암의 제철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집에서 편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달뜬꾸러미공동체에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연밥상 꾸러미사업이란 지역에서 생산된 다품목 소량의 제철 농산물을 모아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정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형태이다.

 

중간상인이 개입되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착한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고 농가에서는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것이다.

 

꾸러미 공동체에서는 월1회 정기회원 200여 명에게 꾸러미 배송을 하고 있으며, 제철농산물 7~8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체에서는 지난 6일 꾸러미 고객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단순한 김장 뿐 아니라 돼지수육, 고구마와 같은 먹거리 제공, 재능기부 공연 감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으로 이러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꾸러미사업의 기반확충 및 영암군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꾸러미 신청과 문의는 달뜬꾸러미공동체(061-461-0610)에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투데이/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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