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실태를 현지 점검한 결과 여수시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등 제도이행 ▲사업추진·지방비 확보 등 사업추진 실태 ▲소하천 유지관리비 확보 실적 ▲소하천 정비사업의 설계·시공 적정성 현지 확인 등 소하천 정비사업에 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22일 방재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7억원을 받게 된다.
담당 공무원은 국무총리상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시는 지난 한 해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구거 등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정비 사업을 우수기 이전 준공하는 등 하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은 “소하천 정비사업 업무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해예방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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