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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서비스 시범 병원 확대 광주, 전남․북 병원장 정책 간담회
광주 전남․북 병원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려
기사입력  2015/04/01 [10: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 확대를 위한 “광주, 전남․북 병원장 정책 간담회”가 31일(화) 오후 이지역 주요 병원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붐웨딩홀 2층에서 개최됐다.

 

▲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병원 확대 광주, 전남․북 병원장 정책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실질적인 의료비 감소를 이뤄내기 위해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중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열렸으며, 광주, 전남․북  의료계는 사적 간병비가 어떤식으로 건강보험 수가보상방식으로 전환되는지 문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준 복지부 보험정책과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과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장 등 복지부와 공단측 인사와 광주전남병원협회장인 유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등 지역의료계 인사 200 여 명이 참석해 고령화 사회에 경쟁력 있는 간병모형을 논의하는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국 지역병원장(서울 및 상급 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주를 포함한 5대 권역 간담회를 통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사업의 방향과 의견을 수렴해 복지부와 함께 국민의 실질적 의료비를 절감하고 의료계에 새로운 성장환경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2014년 2월 발표한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성기 병원에서 보호자나 사적고용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책임지고 간병을 포함한 포괄적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15~17년 지방중소병원 중심 시범사업을 거친 후 1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KTX로 인한 전국 단일생활권과 초고령 사회 진입 등 급변하는 지역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오늘 성황리에 종료된 광주․전라권 간담회를 뒤이어 대전․충청(4.7), 대구․경북(4.8), 경인․강원(4.14) 지역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등방송/강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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