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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6기 공약사업 23.9% 이행 '순항'
기사입력  2015/04/01 [10:0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수시가 민선6기 23.9%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소통시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수준높은 교육복지 ▲앞서가는 해양관광 ▲걱정없는 안전사회 등 5대 분야 52개 단위 사업에 민간자본을 포함한 총 2조7827억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 시정 종합발전 계획인 '여수시도시비전'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26.3%의 진척율을 나타내고 있는 여수시도시비전은 ▲시민참여 소통도시 ▲지역경제 활력도시 ▲교육복지 으뜸도시 ▲문화광광 창조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등 5대 핵심전략에 108개 단위사업으로 세분화 돼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4분기 공약사항 및 도시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각종 공약사업과 여수시도시비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과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형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꾸준히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 시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지난 주말 13만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왔다"면서 "국가 경제적으로는 많이 어렵지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보면 여수는 분명히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무원들이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과감히 벗어내고, 솔선해서 지역의 희망을 살려나가자"고 촉구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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