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장미경로당에 방문해 화장실 내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경로당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안전을 도모하고자 보성군 활동보조금,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로 진행된다.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4월 26일부터 경로당 내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을 실시해 현재 17개소에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체 경로당 46개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 완료 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나이가 들어가니 화장실에서 일어서기가 힘들었는데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이제 수월하게 되었으며, 실생활에서 복지를 체감 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김재균 보성읍장은“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가장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제를 귀담아 듣고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보성군은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안전함을 더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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