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초등학교(교장 정경인) 정구부는 순천(3.27.~3.29.)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에서는 김혜빈(6년), 강주현(5년) 조가 2위, 김현지(6년), 박유민(6년) 조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5월에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 장소인 제주시 자연 환경으로 클레이 코트가 없어 케미칼 코트(인조잔디구장)의 적응을 위해 케미칼 코드에서 처음 열린 대회로 아쉽게 단체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대회였다. 겨울방학동안 동계훈련을 계획성있게 꾸준히 한 결실이며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김민서)의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 본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주고, 미래의 꿈을 키워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서초 정구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정경인 교장은 “정구장이 한 코드장만 있어 다른 학교에 비해 훈련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전국대회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KJA뉴스통신/노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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