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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단체장 모여 발전방안 머리 맞대 “전주시에서 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개최”
'11개 지역 33인 주민 연합협의체 구성하기로'
기사입력  2015/03/31 [18:1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3.30일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슬로시티 시장 군수협의회에 참석하고 전주 한옥 마을을 둘러봤다.

 

인증 지역 1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기본이념을 실현하고 한국적 슬로시티 발전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의 협력을 다하고 신안군에서 제안한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연합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고길호 신안군수는 슬로시티 최초 인증 후 8년이 되었지만 지역 주민들 간에 연합 조직이 구성되지 않았다며 상호 교류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임 구성을 지원하고자 제안하였다.

 

신안군 증도에서 창립을 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슬로푸드 발굴, 특산품 판매에 공동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본 협의안건에 대해 참석한 11개 단체장은 전원 공감하고 각 지자체별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슬로시티 기본 철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성숙한 상생 발전이 가능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안군은 증도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무인집계 시스템도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 받아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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