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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수거 1년“주민호응 좋아” | ||||||||||
"지난해 4월 도입…올해 중형 제품까지 확대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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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철주)의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수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대형 폐가전제품 467대를 가정 방문을 통해 무료로 수거하였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 달부터 중형 폐가전제품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주민이 수거협회에 전화(1599-0903)를 하거나, 인터넷(www.15990903.or.kr)또는 카카오톡(ID:weec)으로 신청하면 수거협회에서 접수를 받아 매주 목요일에 각 가정을 방문, 수거하는 무료수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냉장고 1대를 배출할 경우 6,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했으나,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467대, 252만원의 수수료가 감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해 3월부터 중형 폐가전제품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주요 확대 품목으로는 구형 오디오세트(전축)를 비롯해 PC세트(본체+모니터), 전자레인지 등이고, 이 외의 소형 가전제품도 5개 품목 이상 배출 시는 무료수거 대상이 된다.
무료수거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과거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고 수수료를 납부한 후 폐가전제품을 수거 장소에 내 놓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화 한 통이면 무료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실시로 인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폐가전제품 무단 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까지 발생했다.”며 “다만 냉장고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을 제거했거나 불법 훼손된 제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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